더보기 어렵다 어려워. 이거 말고 시제프의 신화가 더 어렵다는데... 후... 언제 읽지 이방인 읽고 카뮈에 대해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카뮈의 실존주의는.... 부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고 인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실존주의와 다르다고 한다.... 부조리를 통해 우리는 창조적인 인간이 될 수 있으며 나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따........... 나는 반항한다 고로 존재한다.......... 부조리는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인간과 세게 사이에 있는 것이다. 세계는 부조리하지 않다. 오로지 합리적 관념을 가진 인간이 세계와 감정을 맺을 때만 나타나는 감정이다. 부조리를 인정하고 알아야 할 진실.... https://youtu.be/_yuiN0U4HIg?si=-9INRRIprPSINECz 나중에 또..

더보기 나의 인생 책 제제와 밍기뉴 그리고 뽀르뚜가. 나의 유년시절의 위로가 되어줬던 책.... 지금 봐도 몇 년 뒤에 봐도 위로가 되어줄 책 언제쯤 이 책을 읽으면서 안 울 수 있을까

더보기 그러니까 나의 별 볼 일 없는 역사는 아버지의 말로부터 시작했다. 그날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버지가 내뱉은 말은 빛의 속도로 우주를 유영하다 나에게 다시 닿은 것이다. 나는 이것을 운명이라 부른다. 엄마는 원장과 눈을 마주 보고 또랑또랑하게 말했다. 엄마가 자주 하는 우기기의 비법인데, 말이 안 되는 주장을 펼칠 때일수록 당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구는 네모난데 왜 동그랗다고 하는 거예요? 라는 말을 내뱉는 학자처럼 말이다. 원장은 그럴 수도 있나? 하다가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고 엄마의 계락에 넘어갔다. 세상이 이렇게 얼렁뚱땅 생겼다는 걸 엄마를 통해 배웠다. 세상은 치밀해 보이지만 사실 대체로 엉성하고 얼렁뚱땅 넘어간다는 것을. "웃긴 말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이건 생각보다 중요해요. 그걸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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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부커상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책 이라길래 알라딘에서 주문했는데 여혐 작가였음........ 저 책도 뭐 나름 심오하고 인생에 대해 담백하게 생각하게 되고 죽음이 슬프지 않게 느껴졌는데 멜랑콜리아? 거기 쓴 글 보고 우웩 함. .. .. 노르웨이에서 태어나면 뭐하나 그도 글 쓰는 늙남이었음을.... 문체가 좀 호불호 갈릴 것 같은 책인데 뭘 말하고 싶은건지 대략 느낌은 알겠는데 상 받을 정돈 지는 모르겠다 아 아 아 어 그래 그 곳 에 아 아 있던 아 아 그 날들 아 어 어 에 이 부분 읽을 때 진짜 뭔 소린가 했음... 옮긴이의 말이 없었더라면 이해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ㅠㅠ 나중에 주인공 중심으로 큰 사건들 일어나다가 알고 보니 주마등이었다~ 하는 소설 읽고 싶어 짐